“뮤지컬의 여왕이 돌아왔다”…배우 김선영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5-03-12 09:55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를 공연한다.

김선영은 뮤지컬 ‘위키드’ 이후 짧은 휴식기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의 단독콘서트다.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는 김선영이 직접 선곡한 넘버를 비롯해 토크로 진행된다. ‘사랑, 우정, 행복, 이별, 슬픔’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녀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배우 중 한 명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뮤지컬 ‘위키드’, ‘엘리자벳’,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에비타’, ‘미스사이공’ 등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번 콘서트는 조용필, 이승환, 비, 홍광호 등의 콘서트를 연출해 온 김서룡 연출이 함께한다. 여기에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공동경비구역 JSA’, ‘벽을 뚫는 남자’ 등의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김선영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의 티켓은 3월 18일 각종 예매처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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