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의 최대 성수기는 바로 3월이다. 3월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원 시 아기물티슈가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한킴벌리’가 2012년에서 2014년까지 3년간의 아기물티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 판매량이 한여름인 8월보다 약 5% 높다고 한다.
이와 관련, ‘하기스’가 신학기를 겨냥한 기획제품을 출시했다. 하기스 프리미어와 베이직 아기물티슈에 적용된 이번 한정 디자인 제품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방차와 경찰차를 모티브로 귀여운 하기베어 캐릭터를 접목했다. 아기만 등장하던 기존 아기물티슈 패키지와 차별화를 둔 해당 제품은 생활 속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펄프 베이스의 아기물티슈 원단과 완제품을 자사의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인 ISO22716 인증을 획득해 세계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기물티슈를 보다 엄격한 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국, EU, 일본 등 글로벌 안전기준을 선행적으로 적용해 글로벌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단 제조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부터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등의 제품에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물질(파라벤류 등의 일부 보존제, 합성향 원료, 알러지유발 향료, 불순물, 벤조페논류, 프탈레이트류 등)에 대한 사용을 전문가 자문 하에 자발적으로 제한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품 안전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아기/어린이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