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누리가 tvN ‘초인시대’에 캐스팅됐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에서 엉뚱하고 단순하지만 의리 있는 젊은 사채업자 배영미 역으로 개성 있는 인물을 맛깔 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었던 배누리가 차기작으로 tvN 금요 열정폭발 코미디 ‘초인시대’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한 것.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독특한 설정과 특유의 풍자 코미디를 통해 청춘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SNL코리아’의 유병재 작가가 국내 최초로 극본과 동시에 주연을 맡았으며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배누리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0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중 배누리는 유병재의 대학 동기 누리 역할을 맡았다.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꿈을 접고 이것저것 아르바이트에 전전하는 인물로, 현재 대한민국의 신음하는 청춘의 단상을 리얼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누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녹영(전미선 분)의 신딸 ‘잔실’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으며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와 ‘아빠는 변태중’,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