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이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됐다.
지난 11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집행유예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인터넷에서 광고 글을 보고 마약 판매책과 직접 접촉해 필로폰 0.8그램을 구입했다. 필로폰 0.8그램은 열여섯차례 투약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경찰조사에서 김성민은 자신이 필로폰을 구매해 한 차례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김성민은 보도자료를 통해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팬들과 가족에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1년 김성민은 필로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민 체포,충격이다..""김성민 체포,상습?""김성민 체포,끊기 힘든거 알지만..""김성민 체포,이제 진짜 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