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이상 "NCS로 직원채용, 적합해"

이근형 기자

입력 2015-03-12 18: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를 통한 직원 평가가 적합하다는 산업계의 반응이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KRIVET Issue Brief 71호 `특성화고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에 대한 산업체 요구`를 발간하고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취업자가 실제로 보유한 직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고 보는 산업체가 59.3%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면 NCS로 직원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보는 산업체는 11.1%에 불과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는 이론이나 교과서 등이 아닌 산업현장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직무에 필요한 능력과 지식, 기술, 태도 수준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놓은 지표다. 고용노동부는 취업이나 승진 시 학력이나 스펙, 출신지역 등을 중시하는 인사관행에서 벗어나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NCS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체 59.3%는 NCS 기반의 직무능력평가제를 운영할 경우 산업체의 참여가 높을 것이라고 봤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산업체는 3.7%에 그쳤다. 또 NCS기반 직무능력평가제가 기존 기업별 직무능력평가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산업체는 70.4%, 대체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산업체는 3.7%였다.

한편 산업계 대부분(88.9%)는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전체 특성화고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교육대상을 고졸 취업자뿐 아니라 재직자, 퇴직 후 재취업자 등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산업체도 74.1%에 달했다.
기업체 10곳가운데 3곳은 NCS기반 교육과정을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