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폭행사건 증인 출석 "32년간 포로생활… 성폭행까지"

입력 2015-03-12 16:43   수정 2015-03-12 16: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을 `포로생활`에 비유했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장 유환우)의 심리로 진행된 서세원의 상해혐의 4차 공판에는 서정희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서정희는 "32년간 포로생활을 했다"라며, "과거 서세원을 부적절한 성폭행에 가까운 것으로 만났다. 그리고 2개월 뒤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32년간 포로생활을 했고 남편의 말 한 마디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이제껏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것은 이 모든 남편의 나쁜 행동들을 (남편이 목사가 되면)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생활을 유지한 것은 자녀를 키우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정희는 "난 최선을 다 했다. 기도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며 "이혼을 감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세원의 폭행 사건과는 별개로 서정희와 서세원의 이혼 소송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정희 서세원, 이제라도 편해지길" "서정희 서세원, 진짜 나쁘다" "서정희 서세원, 완전 어이없네" "서정희 서세원, 사실이라면 쓰레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YTN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