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마지막 회를 단 1회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진지희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주인공이라는 역할이 주어져 부담도 좀 됐지만 그만큼 연구도 많이 하고 채율이라는 캐릭터와 친해지려고 노력했어요!"라며 "끝까지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도움을 주신 감독님과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분들 덕분이었어요. 연출에 대한 꿈도 키우게 해주시고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을 잘 반영해주셔서 조금 더 성숙한 연기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도 정말 사랑해요. 너무나 값진 시간들이었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을 앞둔 ‘선암여고 탐정단’에 애착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서 활약했다. 특히 지금까지 보여온 발랄하고 해맑은 캐릭터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숙하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주연 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현재 진지희는 최근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하는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차기작을 검토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