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에 대한 상해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과거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에게 했던 약속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아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활동 중인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세원은 "아내의 노년은 남편의 책임"이라며 "50살이 넘어가면 멋진 차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아직 못 지켰다. 1년 안으로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편 1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서세원에 대한 상해 혐의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서세원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잉꼬부부인줄 알았는데" "서세원 서정희, 안타깝다" "서세원 서정희, 재판 잘 해결되길" "서세원 서정희, 어떻게 여태까지 부부로 살았지?" "서세원 서정희 부부, 충격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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