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에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이 동료 배우들과 21세기판 삼총사를 결성했다.
3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현재 중국에서 촬영중인 드라마 `남인방-친구`에 출연하고 있는 박해진이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과 남다른 우정 케미를 모습이 담긴 비하인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은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을 맡았으며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장량, 중국의 인기스타 설지겸과 함께 호흡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20대부터 30대까지 우정을 이어온 박해진과 친구들은 서로를 정말 사랑하지만 각자 인생의 무게 때문에 서로를 속이고 또 속이는 안타까운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마음을 속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큰 위기에 빠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이다.
특히 박해진은 세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모든 갈등을 누구보다 따뜻한 진심으로 해결할 것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막강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인방-친구` 박해진, 정말 잘생겼다" "`남인방-친구` 박해진, 한국 방영은 언제쯤?", "`남인방-친구` 박해진, 기대된다" "`남인방-친구` 박해진, 다들 잘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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