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국가 5부 요인을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성과를 설명하며 "다가오는 `제2의 중동 붐`이 우리 경제도약으로 이어지려면 내부적인 준비를 잘해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또 한 번 `중동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제2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에 4개국 순방을 하면서 그것이 현실화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초청 대상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완구 국무총리 등으로 박 대통령이 국가 5부 요인을 불러 순방 성과를 설명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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