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아직은 결혼 계획 없어요"…결혼설 일축

입력 2015-03-13 18:27  

성유리 "아직은 결혼 계획 없어요"…결혼설 일축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의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성유리가 직접 결혼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3일 성유리는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함께 가구를 보러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유리는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가 오고 간 적이 없고, 아직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현재 차기작 선정을 고심하고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성유리와 안성현은 최근 서울 강남의 가구 전문점에서 가구를 함께 보러 다니는 모습이 연달아 목격됐다. 결혼을 준비하는 여느 예비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라며 "결혼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성현의 소속사 스포티즌 측은 "본인에 확인해 본 결과 가구를 보러간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결혼 임박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안성현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를 하고 있으며 같은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유리 안성현, 예쁜사랑 이어가세요" "성유리 안성현, 그럼 언제 결혼?" "성유리 안성현, 둘다 결혼설 부인했네" "성유리 안성현 결혼설, 서로 부인하며 일단락 됐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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