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김소은 부부가 제주도에서 놀이동산의 필수 코스인 디스코 팡팡에 도전한다.
디스코 팡팡을 처음 타보게 된 두 사람은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송재림은 팔 힘이 약해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김소은에게 지켜줄 것을 약속하며 든든한 면모를 발휘했다.
하지만 김소은을 지키기 위해 인간 보호막이 된 송재림은 불타는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과 동시에 김소은을 향해 쓰러져 묘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정을 마치고 펜션으로 돌아온 송재림은 해물찜을 만들기에 나선다. 그는 해녀 아주머니께 받은 문어 손질에 고군분투했다.
그 사이 김소은은 지난 송재림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송재림은 생각치도 못한 생일 파티에 감동했고, 김소은은 직접 고른 선물을 건넸다. 선물을 확인한 송재림은 입이 귀에 걸리고, 대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방에 가자던 김소은의 말을 기억한 송재림은 펜션 거실에 화려한 미러볼과 노래방 기계를 준비했다. 노래방으로 변신한 펜션에서 송재림은 김소은을 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송재림의 노래를 들은 김소은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무너졌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사진=MB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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