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에 출연중임 배우 박주미와 개그맨 박명수가 라오스에서 `중년 커플`로 활약했다.
13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로 떠난 박주미와 박명수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염전에서 일하던 박주미가 함께 작업하던 박명수에게 "냉면 먹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음식 대신 자신의 노래 `냉면`을 불러주었다. 박명수는 근처에 있던 삽을 마이크로 삼아 열창했고 박주미도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후 박주미가 밖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박명수는 "어디 있는 거야. 한 번 나가면 함흥차사야"라고 걱정하며 그를 찾아 나섰고, 박주미를 찾자 "걱정했다"며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잘 어울린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박명수 정말 웃기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박주미 정말 예쁘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가상부부 정말 재미있어"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다음주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생활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씨앤블루), 설현(AOA) 등이 출연한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