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2년 연속 환승 공항 1위에 선정되자 일본인들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5 월드 에어포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고 환승공항상(Best International Transit Airport)`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업체‘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주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전 세계 여행객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이 1위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SNS 이용자들은 "인천공항 가봤는데 진짜 깨끗하고 편리하다" "대단하다 2년 연속 세계 1위네" "한국은 여러 분야에서 한류 문화가 자리매김한 듯" "솔직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한 번 가보고 싶어"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은 평가대상 550개 공항 가운데 가장 수준 높은 환승서비스로 평가 받았다. 특히 신속하고 쾌적한 환승절차, 다양한 환승편의시설, 무료 환승투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인천공항은 `터미널청결상’도 수상, 기쁨이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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