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첫 회부터 "은퇴하겠다"...이게 무슨일이야?

입력 2015-03-15 01:28  

`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여왕의 꽃` 김성령, 첫 회부터 "은퇴하겠다"...이게 무슨일이야?


배우 김성령이 `여왕의 꽃` 첫 방송에서 `은퇴 선언`을 밝혀 눈길을 끈다.

14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김성령)`는 대한민국 방송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하자마자 은퇴하겠다는 강한 임팩트를 날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수상 자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이 빅토리아 연꽃이다. 너무 크고 화려해서 여왕의 꽃이라고도 하는데 험한 가시덤불을 헤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최고의 연꽃이다. 그런데 그 꽃은 홀로 피었다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울 때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리는 그 꽃처럼 저는 오늘 이 행복한 자리를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며 "그 자리는 제 프로를 함께 진행해준 신인 MC 강이솔(이성경) 씨에게 넘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레나는 수상소감을 마치자마자 강이솔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포옹했는데, 이들 사이에는 공개되지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선언에 누리꾼들은 "`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선언 깜짝놀랐다", "`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선언 실제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여왕의 꽃` 김성령 은퇴 선언 첫방부터 강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왕의 꽃` 김성령 사진 =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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