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진입에 의한 공급 PC DRAM 가격 하락과 LPDDR4(Low Power DDR4) 시장 대응에 대한 우려, 올해 하반기 DRAM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모멘텀 약화 시기에 수급적으로 소외된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큰 그림에서 DRAM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PC DRAM 가격 하락에도 모바일과 서버 DRAM 가격 흐름은 견조하며 2분기에 DRAM과 NAND 물량 증가(Bit Growth)가 회복되며 물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전 세계 대형 IT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은 단연 독보적"이라며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하반기 성수기 진입, DDR4 생산 본격화 등의 순차적 시간 흐름만으로도 매수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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