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의 장동민이 어머니에게 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 20화는 개그맨 정찬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인간의 심리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나누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내가 철이 덜 들었을 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동민은 "아무 이유 없이 어머니에 짜증 낼 때 철이 덜 들었다고 느낀다"라며 어머니와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장동민은 "그날 아침부터 짜증이 엄청 났었다. 투덜거리며 밥을 먹던 중, 이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에 무의식 중 `뭘 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그 때 정말 귀신이 씌워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나서려는데 어머니가 방에서 우시고 계셨다"라며 "정말 죄송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어머니께 용돈을 두둑히 드리며 정말 죄송했다고 사죄했다며 "내가 생각해도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나도 어머니한테 짜증낼까봐 어머니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이를 접하 누리꾼들은 "`속사정쌀롱` 장동민, 어머니께 뭘 봐라고 말하다니 무섭네" "`속사정쌀롱` 장동민, 짜증이 많은 개그맨이네" "`속사정쌀롱` 장동민, 그래도 심했다" "`속사정쌀롱` 장동민, 어머니께 잘 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마음을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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