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급증, "기생충 수술로 떼어내야한다?" 증상보니..'끔찍'

입력 2015-03-16 10:45  

고래회충 급증, "기생충 수술로 떼어내야한다?" 증상보니..`끔찍`

고래회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3일 KBS 1TV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전문 낚시꾼이 잡은 망상어 50마리에서 고래회충 10마리 이상이 발견됐다.

고래회충은 68% 정도가 위에서, 30% 정도는 장(소장, 대장)에 발생하며, 위·장벽을 뚫고 나가려는 유충의 습성 때문에 감염되면 콕콕 찌르는 듯한 윗배 통증과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 종양이나 출혈, 장폐쇄 등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생선회를 먹고 4∼6시간 후 갑자기 배가 아프고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급성 고래회충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해 더욱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고래회충의 유충은 2∼3㎝ 크기(큰 것은 5㎝)의 실 모양을 하고 있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는 밤보다는 가급적 낮에 먹거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먹는 것이 좋다.

고래회충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징그럽다”, “고래회충 회 즐겨 먹는데 조심해야지”, “고래회충 때문에 회 못먹겠다” ,“고래회충 육안으로 식별 가능하다니 더 소름”, “고래회충 상상만 해도 소름”, “고래회충 조심 또 조심해야지”, “고래회충 이름도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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