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배우 송일국의 훈육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9화 `언제 이렇게 컸니?`에서는 다시 만난 삼둥이(송대한 송민국 송만세)와 쌍둥이(이서언·이서준), 엄태웅과 엄지온 부녀,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휘재는 방송에서 삼둥이와 송일국을 이사한 새 집에 초대했다. 노는 과정에서 민국과 만세가 싸우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본 송일국은 순식간에 웃음을 지우고 두 아들을 방으로 데려갔다. 싸늘한 분위기에 이휘재는 쌍둥이를 조용히 달랬다.
송일국은 민국-만세를 방에 데려가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고 "싸우면 안 된다. 5분동안 잘못한 것을 생각하라"고 훈육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아이들이 밖에 나갔다고 훈육을 안 하면 `밖에서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행동을 조심하지 않을 것 같아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언제나 일관성을 유지하는 송일국의 훈육 방식이 아이들 교육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송일국, 훈육 잘하네", ""`슈퍼맨` 송일국, 훈육학과 출신? 남다른 교육이네", ""`슈퍼맨` 송일국, 좋은 교육 방식이네", ""`슈퍼맨` 송일국, 삼둥이가 예절이 바른 이유가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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