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아이비 강남이 방송 녹화 도중 스튜디오를 이탈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MC 윤종신이 "BJ 4대 여신 중 한 분을 실제로 모셨다"고 말하자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이어 억대 연봉의 4대 여신으로 알려진 BJ가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했고 이를 본 강남은 "거기 어디냐"며 위치를 알아낸 뒤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스튜디오를 탈출하는 등 돌발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출연진은 "저렇게 가는 것은 반칙"이라며 강남의 돌발행동에 황당해 했다.
스튜디오를 탈출해 BJ를 찾아 간 강남은 잠시 후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했고 이를 본 출연진은 "BJ 옆에 서니까 강남이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고 얼굴도 커 보인다"며 "이제 그만 스튜디오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형들이라도 돌아가기 싫을 것"이라고 외치며 버티는 등 사심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남은 몸무게 90kg의 고교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속사정 쌀롱` 강남, 진짜 웃기다" "`속사정 쌀롱` 강남, 실제로 여신BJ 보고 반한 듯" "`속사정 쌀롱` 강남 돌발행동, 출연진들 황당했겠다" `속사정 쌀롱` 강남, 방송 녹화중 저렇게 해도 되는거야?" "`속사정 쌀롱` 강남, 특이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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