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의 다섯 번째 OST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 공개된다.
‘사랑은 기다리는 것’은 진이한과 이정현의 사랑 테마곡으로 가수 한경일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일은 ‘내 삶의 반’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오랜 공백기를 깨고 ‘슈퍼스타K5’에 출연해 검색어1위 등 많은 이슈를 끈 바 있으며 최근 ‘들리시나요’를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경일은 ‘사랑은 기다리는 것’의 데모곡을 듣고 그동안 불러왔던 시원한 가창곡이 아니라 쓸쓸한 마음을 담은 심플한 멜로디에 끌려서 흔쾌히 불러 보고 싶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 곡의 작곡자인 ‘떴다! 패밀리’의 음악감독 지현수는 양질의 곡을 위해 매우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했으며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최대한 잘 살렸다. 특히 간주 부분에 트럼펫 솔로와 한경일의 꾸미지 않은 담담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애틋한 감정을 배가 시켰다.
‘떴다! 패밀리’는 진이한, 이정현 주연으로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이다.
앨범 유통을 담당한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OST는 커플들의 사랑을 잘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감미로운 곡이다”며 “두 주인공의 심리를 잘 반영된 OST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감성 보컬 한경일이 참여한 ‘떴다! 패밀리’ OST PART 5 ‘사랑은 기다리는 것’은 16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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