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서예지, 밀당없는 돌직구 캐릭터로 강렬한 '등장'

입력 2015-03-16 14:18   수정 2015-03-16 14:29

`슈퍼대디 열` 서예지, 밀당없는 돌직구 캐릭터로 강렬한 `등장`


배우 서예지가 `슈퍼대디 열`에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3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 속 황지혜(서예지)는 병원과 구장 더그아웃 안에서는 머리를 질끈 묶은 수수함이 돋보이는 닥터였지만, 술자리에서는 스스로를 8등신 미녀라고 칭하는 매력 만점 여성으로 등장했다.



황지혜는 한열(이동건)을 향해 우직한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로 등장해 앞뒤 재지 않고 폭풍 고백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회에서 황지혜는 "엄마한테 말했어 선배 좋아한다고"라며 "일단 연애라도 하자. 줄 때 받아 센 척하다 후회 말고"라는 수줍음을 뺀 당찬 고백으로 야구 재활코치 한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한열의 거절에도 "또 까였네. 야! 니가 무슨 돌부처냐!"라고 외치며 또 다시 고백을 할 것임을 암시했다.



황지혜는 "(이동건이 솔로인 이유를)알아. 나두. 첫사랑인지 짝사랑인지한테 까인 상처 때문인 것. 정말 상투적이고 완전 고루한 쌍팔년도 답안지지"라며 대찬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모습에서 한열이 일단 자신과 연애부터 하면 된다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진 황지혜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품게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대디 열` 서예지, 정말 예쁘다", "`슈퍼대디 열` 서예지, 연기 잘한다", "`슈퍼대디 열` 서예지, 본방사수", "`슈퍼대디 열` 서예지, 매력있다", "`슈퍼대디 열` 서예지, 다음 편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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