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셜포비아` 무대인사 현장이 공개됐다.
홍석재 감독과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등 주연배우들은 영화제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개봉 당일인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직접 만났다.
이례적으로 4일 동안 진행된 무대인사임에도 매 상영관마다 매진 행렬을 이뤘다. 특히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에게 사탕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감독과 배우들은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마다 직접 자리로 찾아가서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고 포옹하는 등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했다.
또한 감독과 배우들은 극장 내 대다수를 차지한 여성 관객뿐만 아니라 어머니 관객과 남성 관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배우들이 매 상영관마다 "소셜!"하고 외치면 관객들은 "포비아!"라고 답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셜포비아`, 무대인사 나도 보고싶었는데" "`소셜포비아` 사탕받은 사람 부럽다" "`소셜포비아`, 배우들 모두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AFA, CGV아트하우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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