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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진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프랑스혁명 당시 민중들의 상황을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이후 원작은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3D랩핑무대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1795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파리에는 굶주린 민중들이 힘겨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장발장’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빵을 훔친다. 그는 절도죄로 감옥에 수용되고 시간이 흐른 뒤 가석방된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던 ‘장발장’은 여전히 차가운 현실에 절망한다. 작품은 절망하던 ‘장발장’이 자신을 온전히 받아주는 ‘신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에서 ‘장발장’ 역으로 권한준과 안성빈이 무대에 오른다. ‘장발장’을 쫓는 ‘자베르’ 역은 정찬우와 이영수가 맡는다. 이외에도 안은샘, 장건우, 김형곤, 정우일, 장대성, 박나은, 김수찬, 김태관, 민소영, 박태환, 손민지 등이 배우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