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방송인 하하가 수능점수를 고백했다.
하하가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수능점수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운 좋은 것 인정한다. 항상 벼랑 끝에서 결정적인 행운이 따라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수능에서 400점 만점이었는데 127.8점을 받았다. 그런데도 대학을 나왔다. 그런 걸 봤을 때 운이 좋은 것 같다. 감히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청소년 여러분도 나를 보고 희망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그런데 내가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정말 좋았다. 올 수 였다. 6년 반장을 놓친 적이 없고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이 나에게 와서 답을 물어봤다. 나는 초등학교 때 중학교 수학 과정을 미리 배웠다"라며 "그런데 이후 인생과 유흥을 함께 배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하, 초등학교 시절 공부 잘했네", "`힐링캠프` 하하, 재미있다", "`힐링캠프` 하하, 운이 좋은 건가?", "`힐링캠프` 하하, 웃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하하와 아내 별이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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