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동안 영업 환경 악화에 선택적 채널 강화와 채널 다변화, 사업 통합과 철수 등을 통한 채널 리포지셔닝으로 대응해 성장 기반을 재강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으로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전체 실적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이마트의 이익 방어, 규모 효과에 따른 이마트몰 손실 축소와 트레이더스 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업이익은 지난해 21% 감소했으나 올해는 0.4%, 내년에는 18%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편의점 사업 확대에 따른 자회사 위드미와 면세점 초기 임차료 부담으로 인한 자회사 조선호텔의 손실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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