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 컬러의 향연이 돌아왔다

입력 2015-03-18 09:22  

아직 평년 기온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최고 온도가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이 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오후 내내 내리쬐는 햇빛과 따뜻해진 기온은 봄을 느끼기 하기에 충분하다.
봄의 소식은 거리의 사람들을 보면 더욱 와 닿는다. 겨울 내내 무채색으로 채워졌던 거리가 상큼한 컬러들로 바뀌고 있지만, 상큼한 컬러를 입는 사람들은 보통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올 봄에는 남자들의 컬러로 한층 화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자들도 포멀하고 클래식한 슈트부터 편안하고 활동적인 파스텔컬러의 캐주얼까지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남자들을 위한 지침서를 남성의류 조군샵에서 추천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남자가 가장 멋있을 때는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을 뽐낼 때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의 무채색은 군더더기 없이 가장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연출해준다.
특히 블랙 코디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블랙 재킷은 남자라면 옷장 속에 하나씩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코디하기도 쉽다. 안에 흰색이나 그레이 등의 무채계열을 이너웨어로 매치하면 더욱 시크해 보인다. 안에 컬러감 있는 이너를 매치하면 포인트가 되기 충분하다.
후드 티셔츠와 같은 캐주얼도 무채색과 만나면 전혀 가벼워보이지 않는다. 후드만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멋스러운 무채색과 만나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점퍼나 베스트 등과 함께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데님과 매치하면 활동성과 함께 패셔너블한 느낌까지 선보일 수 있다.

경쾌하고 활동적인 느낌
봄에는 선명한 컬러가 트렌드다. 남성들의 옷차림에도 컬러나 패턴이 화려한 아이템을 활용한 대담한 스타일링이 급부상하고 있다. 화사한 비비드 컬러는 경쾌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원색의 후드 집업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는 활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준다. 데님 팬츠에만 매치해도 에지 있는 스트리트 룩이 완성된다.
봄 옷에선 카디건과 니트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카디건은 타이트 한 것보다는 약간은 헐렁한 사이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비드한 컬러의 카디건은 슈트보다 활동성이 강한 캐주얼 룩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스키니진이나 면바지와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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