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준의 심도 깊은 내면 연기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허각의 신곡 ‘사월의 눈’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으로 맹활약, 쓸쓸함과 애절함을 동시에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뮤직비디오에서 엄기준은 따뜻한 봄이 왔지만 헤어진 연인의 흔적을 발견하곤 다시금 겨울에 멈춰버린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커튼과 침대, 겨울 옷들을 정리하며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헤어진 연인을 회상하게 만드는 겨울 니트로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버린 가슴 먹먹한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엄기준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텅 비어버린 공허한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 쓸쓸한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감탄을 불러 일으키기도.
뿐만 아니라 쓸쓸함을 더하는 갈색 니트와 그에 대비되는 연두색 니트는 서로 엇갈린 연인을 표현하는 듯 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가 하면, 니트를 바라보며 울컥한 목울대와 금새 촉촉해진 눈가로 감정을 억제하는 섬세한 감성 연기를 돋보이게 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더했다.
이렇게 애절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소화해낸 엄기준의 모습과 함께, 허각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물론 먹먹한 울림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사월의 눈’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뮤지컬 ‘로빈훗’에 로빈훗 역으로 출연, 손색없는 노래와 연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동시에 명실상부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뮤지컬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