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첫 방송부터 봇물 터진 순수허당 매력

입력 2015-03-19 08:17  



배우 지현우가 순수허당 본능을 십분 발휘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지현우가 우월한 허우대를 자랑하나 2% 부족한 어리바리한 매력을 지닌 ‘박노아’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김희선(조강자 역)을 고등학생으로 착각해 훈계를 일삼는 엉뚱한 모습이나 아무도 듣지 않는데도 시에 흠뻑 빠져 열정적으로 강의하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일일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두며 그들을 감싸 안으려는 지현우의 모습에선 박노아 캐릭터의 따뜻함도 느낄 수가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케 했다고.

이 밖에도 지현우는 순수한 눈빛을 발산하거나 부드러운 말투 구사, 단정한 옷차림 등으로도 박노아라는 인물을 표현해 앞으로 그가 선보일 무한 매력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봇물 터지듯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 지현우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며 "박노아 캐릭터는 허당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지현우쌤, 우리 학원으로 와 주세요!”, “지현우쌤 완전 훈훈해요~멋진 선생님 같아요!”, “지현우 이미 박노아 같네! 앞으로도 계속 본방사수!”, “지현우의 변신은 무죄 맞아요~”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한편, 첫 방송에서는 지현우와 김희선의 살 떨리는 첫 만남이 공개돼 앞으로 그녀와 어떤 일로 얽히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키며 본방사수의 구미를 자극했다.

안방여심을 흔드는 따뜻한 허당선생님 지현우를 만나볼 수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은 19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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