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9천억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세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중 국세수입은 25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세수 진도율은 11.6%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0.1%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소득세가 4천억원, 관세가 3천억원 각각 늘어난 반면 부가세가 5천억원, 법인세 2천억원 덜 걷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9천억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세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중 국세수입은 25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세수 진도율은 11.6%로 지난해 보다 오히려 0.1%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소득세가 4천억원, 관세가 3천억원 각각 늘어난 반면 부가세가 5천억원, 법인세 2천억원 덜 걷혔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