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한 달전보다 4조7천억원 늘어난 3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11월 재정수지가 전년동기 대비 부진한 것은 세외수입 감소 등 저조한 세수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총지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1월까지 누적 통합재정수지는 33조5천억원에 달하는 사회보장성기금수지의 흑자에 힘입어 3조3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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