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박지선 메시지 공개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 무슨 일?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면 박지선의 메시지 대화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럴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먼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진짜다", "보고 싶다"고 다시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다시 회유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환-박지선 메시지 공개 정말 웃기다", "허경환, 박지선과 메시지 공개 웃기면서 슬픈네", "허경환, 박지선과 메시지 공개 정말 개그맨들이네", "허경환, 박지선과 메시지 공개 박지선 정말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허경환 트위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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