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배우 박혁권이 연애보다 더 설레는 중년 로맨스를 선보였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19/B20150319094057193.jpg)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제작 IOK미디어)에서는 매력 넘치는 꽃중년 정구민 역을 맡고 있는 박혁권이 채시라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하는 로맨틱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박혁권은 과거 채시라가 고등학생시절 이주일 흉내내기 콘테스트에 나갔다가 사기꾼 매니저에게 혹해 밤무대로 팔려 나갈 뻔 했던 오래된 흑역사를 들추며 자신에게 과외 받기를 권했다.
이에 채시라가 "죽는 날까지 비밀로 한다고 했잖아. 이제 와서 치사하게 이러지마"라며 발설을 저지하자 대답대신 강렬한 상남자의 키스를 보여주는 등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채시라를 향한 순애보와 부드러운 미소로 네티즌 사이에서 `워너비 남편`이라고 불리는 박혁권이 자신을 거부하는 채시라와 코믹한 중년 로맨스를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정말 웃기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연기 정말 잘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매력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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