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일(20일)부터 캐릭터폰 `아카`를 중국과 대만, 터키 등 아시아·중동 지역에 차례로 내놓습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아카`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특유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개성과 취향에 따라 4가지 성격의 `아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또 꾸밀 수도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다음 달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Lollipop)`의 업그레이드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LG전자 MC사업본부 조준호 사장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 2015`에서 "제품 세분화 전략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특화 제품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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