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주의 기타리스트인 남편 이효석과 힘과 감성의 소리를 조화롭게 지니고 있는 보컬리스트인 아내 김소중이 오랜시간 이름없이 묵묵히 활동을 하며 만들어온 그들의 진솔한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나비공장 토크콘서트 with 부부듀엣 효석&소중’ 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낸다.
문화예술공동체 나비공장의 운영자이자 CCM 아티스트 김도현과 보컬트레이너 김종철은 파리와 노르웨이등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너무도 작은 수라는것을 깨달았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예술의 전당 인근 ‘버드나무아래’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그 가운데 우리네 삶 속에 ‘친구’혹은 ‘동료’라는 이름으로 자주 혹은 가끔 얼굴을 보며 지내지만, 정작 그들의 직업 또는 삶에 대한 깊은 속내를 알지 못한 채 살아가야하는 아쉬움을 공연으로 풀어보고자 기획됐다.
`나비공장 토크콘서트` 두번째 이야기인 `부부듀엣 효석&소중`의 공연에는 개그우먼 이희경이 게스트로 함께해 각양 각색의 삶과 음악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무엇보다 안정감을, 그리고 보장된 미래를 추구하는 이 시대에 음악으로 마음과 삶을 나누는 일을 하기 원한다"는 부부뮤지션의 음악과 삶의이야기가 쉼없이 지친 많은이들에게 작은 휴식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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