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채시라에 기습 키스...설레는 `중년 로맨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박혁권과 채시라의 설레는 중년 로맨스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7회에서 정구민(박혁권)이 김현숙(채시라)의 탄원서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현숙의 탄원서를 본 정구민은 한숨을 내쉬었고, 방으로 들어온 현숙은 왜 남의 것을 보냐며 탄원서를 빼앗았다.
정구민이 "탄원서를 보니 너를 더 공부시켜야겠다. 공부하자"고 말하자 현숙는 10시다 자야된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정구민은 "그럼 진실을 폭로하겠다"며 얼굴을 들이밀며 협박했다.
정구민이 폭로하겠다고 말한 진실은 현숙의 고등학교 시절이야기로, 과거 구민이 현숙의 과외선생님이었을 때, 이주일 콘테스트에 나간 현숙이 사기를 당한후 안좋은 곳으로 끌려갈뻔 했던 것을 말한 것이다.
정구민의 협박에 현숙은 "죽을때까지 지켜주기로 했잖아"라며 다가갔다.
그러다 갑자기 순옥이 방으로 들어와 현숙은 정구민의 입을 막으려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이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본 순옥은 둘이 다시 좋은 감정을 갖는 줄 알고 불을 끄고 밖으로 나갔다.
이어 불 끈 방 안에서 구민은 현숙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한편,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인생을 살며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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