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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박지선, 카톡 대화 공개 "보고싶다"...과거 `손깍지 스캔들` 재조명
허경환이 박지선과의 카톡 대화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오후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내용과 함께 박지선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보낸 것으로 시작됐다.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답했지만 박지선은 "진짜" "보고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단호하게 "안 보여주고 싶다"라고 차갑게 답했다.
하지만 박지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설 연휴 우리집 인사와. 밥 해줄게"라고 유혹했지만 허경환은 "그날 배 부를 것 같다"고 단호한 `철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철벽남` 허경환의 카카오톡 메시지 공개에 과거 두 사람의 손깍지 스캔들 사건이 다시 재조명됐다.
지난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허경환과 박지선은 개그콘서트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당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손깍지를 끼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열애설로 불거진 바 있다.
이후 허경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박지선과의 손깍지를 몇 번 뿌리쳤었다. 그런데 마침 감독님이 진지한 얘기를 하고 계셔서 푸드덕거리면 시선이 우리 쪽으로 쏠리니까 (손깍지를) 허락했었다"며 박지선과 손깍지를 낀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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