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그릭 요거트 제조에 직접 도전했다.
22일 방송될 JTBC `이영돈PD가 간다` 8회에서는 이영돈PD가 그리스에서 배워온 조리법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직접 그리스식 정통 요구르트를 만들어보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영돈 PD는 정통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 신선한 원유를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전남의 한 목장에서 제작진은 넓은 초지에서 풀을 먹고 자연교배를 통해 출산을 하는 등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자라고 있는 젖소들을 발견했다. 이에 국산 원유로도 정통 그릭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영돈PD는 요구르트 제작을 위해 그리스 요리사 요르고, 프랑스 셰프 로랭,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세헌 교수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그 결과 50인분의 그릭 요구르트 제조에 성공했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민 50여명과 함께 공개 시음회를 열었다. 생소한 맛에 놀란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기대된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국산 원유로 만들 수 있을까?",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제조법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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