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따끔한 일침 "몸매로 이름 알렸다"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따끔한 일침 "몸매로 이름 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모델 유승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아름은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스타킹`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린 유승옥을 언급하며 `수박겉핥기식` 관심을 지적했다.

정아름은 우선 자신 또한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킹` 출연 이후 급상승한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대중들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정아름은 또 유승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머슬마니아 한국인 최초 탑5`라는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아름은 "인터넷 기사 달랑 몇 줄과 SNS에서 퍼 온 식단 사진, 운동하는 모습 등이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는다"며 본인에게 맞는 건강함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과 사이가 안 좋나?"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앙심이 있나?"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과 무슨 사이?"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 싫어하나?"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일침을 가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정아름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