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의 박유천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19/B20150319180200460.jpg)
박유천은 18일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두 번째 티저 예고편에서 시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함께 중저음 보이스가 담긴 내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오초림(신세경) 앞에서 니트 차림에 꽃다발을 숨긴 채 딴청을 피우는가 하면, 한편에선 깔끔한 재킷을 입은 채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비쳤다. 앞에선 시크하고 무뚝뚝한 남자지만 뒤에선 한 여자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최무각`의 매력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다음달 1일부터 첫 방송될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목소리 정말 좋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감각이 없는 남자라니 기대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달달한 로코 기대할게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정말 잘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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