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지민이 가수 아이언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팀워크 배틀에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제시, 지민,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 치타 등 6명의 여자 래퍼가 `Real 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통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지민은 "센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민은 실력파 래퍼 치타와 정면대결에서 섹시한 블랙톤의 의상에 비장의 무기 아이언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연출해 객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더욱이 아이언과 지민은 도발적이고 화끈한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민의 무대 후 제시는 "뮤직 프로그램 보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졸리브이는 "여태 했던 랩 중 가장 강한 랩을 한 것 같다"고 평했고, 육지담은 "뭔가 귀여우면서 약간 섹시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갈수록 기대된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이러다가 치타 누르겠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아이언과의 합동무대…대박이다"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아이돌 맞아?"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갈수록 랩실력이 느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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