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녹화 중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320/B20150320080630707.jpg)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특집으로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녹화 중 실제로 부부싸움을 했다. 심하게 다퉜다. 그때 권태기였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당시 내가 멋있으려고 추천했던 의상이 검은 슈트였다. 더운 날 검은 의상을 입은 윤미래가 `너 때문에 검은 옷 입고 이게 뭐하는 거냐? 화장도 지워지고`라고 말해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타이거JK는 "그때 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차에서 심하게 다퉜는데 유재석 덕분에 화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타이거JK는 윤미래가 과거 꿈꿔왔던 이상형이라며 "내가 꿈꾼 그대로다. 윤미래를 알기 전부터 그랬다"라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타이거JK, 유재석 부부싸움까지 화해를? 대단해", "`해피투게더3` 타이거JK, 촬영때문에 싸우기까지?", "`해피투게더3` 타이거JK, 윤미래 잘 어울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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