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관건"

입력 2015-03-20 10:33   수정 2015-03-20 10:3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속도가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0일) 금융협의회에서 "이번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어서 우려를 덮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문제는 미국 금리 인상의 전제 조건"이라며 "구체적 조건이 없어 불확실성이 더 커진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우리도 국내 경제지표뿐 아니라 미국 지표도 자세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어떤 속도로 미국 금리가 인상될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리 인상은 한 두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될 것"이라며 "미국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