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김동욱에 ‘분노+배신’ 담은 불꽃 따귀

입력 2015-03-20 08:44  



자체 최고 시청률 6%대를 앞두고 있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의 정유미와 김동욱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정유미(국인엽 역)가 김동욱(김은기 역)의 뺨을 때리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질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지 않는 눈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정유미가 과거 정인이었던 김동욱의 뺨까지 때릴 정도로 분노와 배신을 느낀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유미에게 뺨을 맞은 김동욱은 “우리 인생은 다시 시작할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그녀를 한껏 휘둘러 놓을 것으로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동안 속내를 꽁꽁 감춰두었던 잔혹한 로맨티스트 김동욱의 진짜 계획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때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사랑해 혼인까지 올리려던 두 사람이기에 점점 잔인해지는 이들의 운명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결국 서로에게 밑바닥까지 보이고 만 정유미와 김동욱의 인연이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복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오지호(무명 역)의 노력이 물거품으 돌아가 시청자들을 탄식케 했다.

정유미가 김동욱에게 불꽃 따귀를 때린 진짜 이유는 2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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