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치타가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3월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치타는 ‘리얼 미(Real 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위해 교통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치타는 “난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거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건데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다.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어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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