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0명 의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광주상의 회장에 오른 김상열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회장 합의추대라는 광주상의 전통을 살려 지역경제 화합과 신뢰의 선물을 주신 박흥석 전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고 부회장단과 지지해준 지역 상공인들께도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상열 회장은 "앞으로 창립 79주년을 맞는 광주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화합 신뢰 변화 핵심을 모토로 상공인과 지역민 모두가 상생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구체적으로 "광주상의의 안정적 재정을 이루어 많은 이들이 참여하도록 회원 확대와 재정 확충에 노력하고 기금 230여억원을 활용해 산업단지 공단 조성 등 안정적 투자처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회원 화합이익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사업도 활성화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출신 중앙간부 및 기업인들 초청 세미나 등의 행사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특정업종이 소외되지 않도록 업종간 협력사업도 강화하고 여성상공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로 관련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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