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숙명여대 교수인 이종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면서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했습니다.
이종우 사외이사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동기라는 점을 들어 사외이사로 재선임시 이사회 의결권 독립성에 문제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으나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사 보수한도도 전년과 같은 수준인 150억원으로 승인했습니다.
네이버는 또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 노하우 기술의 판매, 임대업 등 모두 11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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