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김난도 교수 디스? "'아프니까 청춘이다'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입력 2015-03-20 14:56  

랩몬스터, 김난도 교수 디스? "`아프니까 청춘이다`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의 파격적인 가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랩몬스터는 20일 믹스 테잎의 타이틀 곡 `두 유`(Do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믹스테잎이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는 곡으로 따로 심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래퍼의 생각을 100% 날것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랩몬스터는 `두 유` 가사를 통해 "이렇게 저렇게 하란 개소리들"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 위험한 정의가 제일 문제야"라며 신랄한 자신의 생각을 토해냈다.

흑백으로 제작한 `두 유`의 뮤직비디오는 심플하고 세련된 영상미 속 래퍼 랩몬스터의 매력을 어필한다.

한편 랩몬스터의 믹스테잎 `RM`은 20일 오후 8시 11곡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힙합전문 사이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랩몬스터 `두 유` 가사 대박이다" "랩몬스터 `두 유` 다운 받아야겠다" "랩몬스터 `두 유` 김난도 교수 디스?" "랩몬스터 `두 유` 가사 자극적이다" "랩몬스터 `두 유` 뮤직비디오 봐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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