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공통점은 '이것!'

입력 2015-03-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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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나트륨 배출 돕는 식품 공통점은 `이것!`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소식과 함께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 1인분 당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일 권장섭취량 2,000m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칼슘배출 속도가 빨라져 어린이의 성장을 방해하며 성인일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또 고혈압, 당뇨병, 뇌와 심장질환 등의 위험에도 노출된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으로는 배, 바나나, 키위, 검은콩, 감자, 브로콜리, 양파 등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나트륨 배출에는 칼륨이 들어 있는 식품이 효과적이다.

배는 100g당 약 170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을 유발하는 체내 잔류 나트륨을 배설시켜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바나나는 1개당 사과 4배에 해당하는 500mg의 칼륨이 포함돼 있고 키위에는 100g당 칼륨이 290mg 함유되어 있어 매일 3개의 키위를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검은콩은 혈관을 확장해주는 칼륨이 100g당 1240mg이나 포함되어 있어 혈액정화 및 해독작용을 돕는다.

감자의 칼륨 함유량은 밥의 16배로 100g 기준 396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동맥경화 환자들의 식단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칼륨이 들어있는 것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동맥의 혈압이 떨어져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양파는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칼륨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다. 양파 속 퀘르사틴 성분은 혈전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며 혈관을 말끔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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