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가 결혼 소식을 밝히자 예비 신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류승수 측은 “배우 류승수가 오는 4월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어 장거리 비행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해준 그의 예비 신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류승수는 MC들에게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상형이 안젤리나 졸리”라고 지적을 받았다.
당시 류승수는 “꼭 안젤리나 졸리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여자가 좋다. 내가 우유부단해서 좀 잡아주고 통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승수는 ‘얼굴, 몸매, 돈 중 어떤 것을 포기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돈을 포기하겠다. 얼굴, 몸매 둘 다 중요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류승수는 ‘얼굴과 몸매 중엔 뭘 포기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둘 중 하나만 고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승수의 결혼식은 오는 4월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계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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